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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회적 거리두기로 늘어나는 뱃살…비만 치료 트렌드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3 16:37:49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비만 다이어트 치료와 체형 교정의 수요는 여전히 높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운동모임이나 레슨, 스포츠 야외 활동 등 신체활동이 제한되고 집콕, 배달 음식, 혼밥, 혼술이 일상화되면서 복부 뱃살과 체중이 갑자기 늘어난 ‘확찐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월 말에는 국내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3월을 맞아 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의 일상을 준비하는 요즘, 2021년 비만 다이어트 치료의 트렌드를 알아보았다.

우선 비만 다이어트 치료법을 선택할 때에도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효과와 더불어 안전성이다.

흔히 비만 치료의 마지막 단계로 생각되던 것은 ‘수술’로, 지방흡입이나 위밴드, 위절제술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런 수술적 치료 후에는 피부 절개 흉터가 남고, 수면 마취나 전신 마취가 필요하며, 수술 중 출혈이나 수술 후 피부 유착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 또한 몇 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비수술’ 지방 제거 시술은 지방 냉각 장비, 초음파, 고주파, 레이저 등을 사용해 피부 상처 없이 피하 지방을 정교하게 태우거나 얼려 없애는 등의 치료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지방을 줄인 후에도 살 처짐 없이 자연스러운 바디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상섭 원장 (사진=소요클리닉 제공)

서울 소요클리닉 이상섭 원장은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회복 기간이 따로 필요 없는 젤틱 쿨스컬프팅 냉각 지방 제거 시술, 스키니 고온 지방 제거 시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 추세다”라며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비만 치료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의 시술 전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음식에 대한 생각이 많고 식욕이 넘쳐 체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 식욕억제제가 도움이 된다.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는 유효 성분의 함량이 낮아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많으므로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원한다면 전문의약품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1~2년의 장기 사용에 대한 식약처 승인을 거친 식욕억제제로는 큐시미아(Qsymia), 삭센다(Saxenda) 등이 있으며, 큐시미아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캡슐약, 삭센다는 하루 한 번 스스로 피하 주사하는 펜 형태의 자가주사제이다.

소요클리닉 이현주 원장은 “식욕억제제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부작용 발생 여부와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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