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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공수정·시험관아기 앞서 난임 한방치료 도움될까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3 10:04:04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난임은 건강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단 35세 이상의 여성인 경우에는 6개월 안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 난임으로 진단받게 된다.

난임부부가 점차 증가하는 것은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과 임신을 하는 여성의 연령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성의 연령이 임신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난소의 노화 때문이다. 난소의 노화로 난소예비력(AMH)이 줄게 되면 난자의 더딘 성장과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수정란의 분열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궁내막증, 골반염, 난소낭종 등으로 난소를 절제했을 경우에는 여성의 연령이 높지 않아도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배란장애,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난소가 호르몬에 반응이 약한 질환으로 난임 시술시 난소과자극이 발생하기도 하며 난자의 질이 낮은 경우가 많다.

난임부부가 증가함에 따라서 인공수정, 시험관아기와 같은 난임 시술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심리적, 시간적인 문제 등으로 시술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시술은 호르몬제의 투여량이 높은 만큼 부작용과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의 시술 횟수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여성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김준희 원장 (사진=다산미즈한의원 제공)

임신은 배란부터 착상까지 복합적인 과정에 의해 이루어진다.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난소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자궁의 환경을 개선해 착상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시술 전후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착상의 확률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산미즈한의원 창원점 김준희 원장은 “나이가 많다고 해서 서둘러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거나 실패 후 바로 시술을 시도하기 보다는 시술 전에 한방치료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밀한 진맥을 통해 체질에 따른 난임의 원인을 파악하고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녹용착상탕과 같은 자궁난소 기능을 돕는 한약의 복용은 난자의 질을 높여주고 자궁 내 착상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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