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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원컴포텍, 260억 자금 조달 완료…면역항암제 시장 진출 나선다
메타비전, 리미나투스와 합병 통해 나스닥 상장 예정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2 15:27:48
▲이원컴포텍 로고 (사진= 이원컴포텍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이원컴포텍은 자사의 최대주주인 프로페이스사이언시스(Prophase Sciences)가 지난 1월 26일 제3회차 전환사채 발행에 85억원, 이어 지난 2월 23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175억원을 납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프로페이스사이언시스는 주식 240만6159주를 배정받아 총 470만6159주(22.40%)를 보유하게 됐다. 향후 제3회차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103만3686주를 추가 배정받아 총 573만9845주(26.45%)를 보유하게 된다.

최대주주 프로페이스사이언시스는 이원컴포텍의 바이오사업에 전망을 밝게 평가하고 있다. 이원컴포텍은 지난 2월 8일 면역항암제 신약개발업체인 미국의 메타비전의 지분 49%를 181억원에 인수해 본격적으로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기준 169억 달러(약 20조원)로 매년 23.9% 증가해 오는 2022년 758억 달러(약 9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원컴포텍도 메타비전을 통해 면역항암제 시장에 진출해 수십조원 단위의 바이오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메타비전은 미국 FDA 임상승인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스캇월드만 교수팀이 임상 중인 GCC 관련 CAR-NK, 리나클로타이드(Linaclotide), 돌카나카이드(Dolcanatide) 등과 이원컴포텍이 투자한 바이오 업체인 이노베이션의 면역관문억제제 동반진단키트의 파이프라인과 동반진단키트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CAR-NK는 최근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치료제이다. 인체에서 세포를 빼내 조작한 후 환자 몸에 다시 주입하는 신개념 치료제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허가받은 CAR-NK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캇월드만 교수팀은 이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연구개발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AR-NK는 시장 가치만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대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86억 달러(약 9조 6000억원)로 추정된다. 2022년 108억달러(약 12조 1000억원)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메타비전은 향후 GCC관련 CAR-T와 Vaccine(Viral Gene)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리미나투스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진출할 계획이다.

스캇월드만 교수팀은 올해 3월 말까지 메타비전과 리미나투스의 합병 및 Pre-IPO를 마무리하고 2021년 3분기에 메타비전을 나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레이몬드제임스(Raymond James) 및 제이피모건(J.P. Morgan)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

이원컴포텍은 메타비전이 나스닥에 합병 상장될 경우 지분을 약 25% 확보함으로써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가치는 최소 조 단위로 파악되며 “프로페이스사이언시스가 전환사채 및 유상증자를 납입해 이원컴포텍의 경영권을 강화한 계기”라는 설명이다.

이원컴포텍 관계자는 “앞으로 CAR-NK와 리나클로타이드, 돌카나타이드의 전 세계 판권을 확보할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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