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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젊은층 탈모 환자 증가…모발이식 생착률 높이기 위한 유의사항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2 14:55:21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청주에 사는 취업 준비생 A씨는 몇 년 전부터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웅큼씩 머리카락이 빠지더니 최근 병원에서 스트레스성 탈모를 진단 받았다. 집안에 탈모 내력이 없어 탈모에 대한 걱정이 없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게다가 취업 준비를 앞두고 있기에 탈모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어 고민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탈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최근 탈모로 고민을 하는 젊은 층이 많아졌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젊은 탈모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는 그 자체로 건강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해 개인의 자신감과 삶의 질을 떨어트리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20~30대 젊은 나이에 시작된 탈모가 스트레스를 부르고, 스트레스로 인해 다시 탈모 증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때문에 탈모 증상을 완화시키고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영향을 줄여주는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절개식에 비해 통증과 흉터가 적은 편이며, 국소 마취로 진행되기에 당일 모발이식 수술이 가능한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동길 원장 (사진=모담의원 제공)

하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이라도 병원마다 의료진의 시술 경험과 노하우, 기술에 따라 생착률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탈모병원 선택시 의료진과 1:1 맞춤 상담을 받아보고, 모낭 수 카운터링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 산출이 이뤄지고 있는지, 수술 결과가 상담시 예상했던 것과 일정 부분 이상의 차이가 있을 경우 무상 재수술을 진행하는지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대전 모담의원 이동길 원장은 “병원을 결정하기에 앞서 장기간 비절개 모발이식 경험과 국내외의 인정받은 의료진의 숙련도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철저한 위생관리, 사후관리와 케어 프로그램 등 모발이식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여러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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