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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이 들수록 늘어나는 기미·잡티 제대로 치료하려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2 13:07:55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나이가 들면 신경 쓰이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기미잡티는 안색을 더욱 어두워 보이게끔 하는데, 이는 보통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도 생긴다.

색소질환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미·잡티는 생기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피부에 좋은 생활습관을 갖추는 등 평소 꾸준한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기미·잡티가 생겨 색소 침착이 곳곳에 이루어졌다면 스스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운데, 이러한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맑고 깨끗한 피부가 미의 기준이 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기미·잡티를 포함한 각종 색소질환 치료에 관심을 기울이는 추세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많은 병의원에서 색소질환 개선에 좋다는 레이저 시술을 5회, 10회씩 묶어 저렴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시술이라도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으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법. 따라서 사전에 색소질환 치료 경험이 많고 피부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피부과 전문의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양정훈 원장 (사진=닥터스피부과의원 제공)

이천 닥터스피부과의원 양정훈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색소질환은 한 가지 단독으로 생기는 것보다 2~4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기미는 대부분 표피와 진피층에 혼합된 형태이므로 사전에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레이저 장비를 선택해야 보이지 않는 기미, 깊은 곳에 있는 색소까지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양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전문의 인 클리닉의 레이저 시술 부작용 발생률은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피부과의 4배에 달한다. 특히 색소질환은 피부과 영역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영역이므로 담당 의료진의 역량과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보다 정밀한 진단을 위해 마크뷰 피부진단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붉은색, 갈색 색소와 진피성, 표피성 색소, 복합 색소 양상까지 정확하게 진단 가능해 기미·잡티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의 피부 상태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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