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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돌출입 치아교정, 성인도 가능…기능 회복과 심미성 모두 고려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2 10:14:41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구강 부분이 유독 남들보다 튀어나온 돌출입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가만히 있어도 뚱해 보이거나 화내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기 쉽다. 치아가 앞으로 나와 있는 만큼 교합이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아 발음 문제까지 생길 수 있어 치아교정과 같은 치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치아교정은 성장기 때만 할 수 있는 치료라 생각한다. 뼈가 아직 제대로 생성되지 않은 성장기에 치료받는 것이 치아 이동이 더욱 빨라 상대적으로 교정치료가 수월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황영철 예쁜얼굴바른이치과 원장(치과교정과 전문의)은 “요즘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나이에 크게 상관없이 치아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단기간 빠르게 치료를 끝낼 수 있는 교정장치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어 바쁜 성인들도 충분히 치아교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돌출입은 특히나 방치하면 할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져 음식을 잘게 씹거나 발음을 제대로 하기 힘들게 만들고 코가 아닌 입으로 계속 숨을 쉬다 보면 호흡기 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항상 입안이 건조해 잇몸질환, 충치질환까지 유발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안면비대칭과 같은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기에 치료받아야 한다.

다만 돌출입 증상은 입이 튀어나와 있어 모두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치아가 나와 있는 경우, 구강 골격이 튀어나와 있는 경우, 앞니만 나와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황영철 원장 (사진=예쁜얼굴바른이치과 제공)

따라서 증상 초기에 빠른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사람마다 다른 구강구조, 골격 등을 파악해 건강과 심미성을 모두 고려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황영철 원장은 “돌출입 치아교정은 무조건 구강만 넣는다고 효과적인 것이 아니다”며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각도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해 알맞게 넣는 것이 관건인 만큼 담당 의료진과 치과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확한 치아 상태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한 돌출입 치아교정의 경우 본격적인 치료 전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고 관련 전문지식까지 두루 겸비한 치과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이 직접 치료를 진행하는지부터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부정교합 증세를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11가지 부정교합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치과인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설문검사부터 파노라마 뷰 검사, 구강 포토 검사, TMJ 측두하악장애 분석 검사, 교합 검사, Cephalo 검사, 3D 안면 검사, 타액 검사, CBCT(con-beam CT)까지 매우 세분화된 항목으로 구성된 정밀검사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줘야 부작용 없이 만족할만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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