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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AI 검출빈도 감소 추세…가금류 살처분 대상 축소조치 2주간 연장
2주 경과 이전 조류인플루엔자 재확산 시 조정안 재검토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6 20:54:39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AI 발생건수 감소 추세로 예방적 살처분 대상 축소 조치가 2주간 연장된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실시해오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인근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대상 축소 조치를 3월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수본은 지난 15일 기존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전 축종 가금에 대해 실시하던 예방적 살처분 대상을 반경 1km 내의 발생축종과 동일한 축종으로 축소한 바 있다.

중수본은 지난 2주간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의 발생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여전히 검출되고는 있으나 검출빈도가 다소 낮아지고 있고 겨울철새의 서식 개체수도 1월 148만수에서 2월 86만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후 경기·충북·경북·경남·강원지역에서 7건의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그간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가금농장 일 평균 발생건수는 1월 한달간 1.4건, 2월1일부터 2월14일까지 0.9건, 2월15부터 2월25일까지 0.5건으로 감소 중이다.

중수본은 3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2주간 조정사항을 유지하고 추가적인 연장여부는 추후 재평가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단 2주가 경과하기 전이라도 조류인플루엔자가 재확산될 경우 조정안 재검토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발생위험은 줄어들었지만 지역적으로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발표한 2주간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연장 조치(2주간)와 차량 통제·소독 강화 등 그간 추진해 온 방역 강화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여전히 농장 내부와 주변에 잔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바이러스 제거와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가금농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차량·사람의 농장 출입 최소화 및 소독 실시, 매일 전실 소독·청소, 축사 출입시 손소독, 장화 갈아신기, 농장 소독 및 주변 생석회 도포 등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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