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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중소기업, 루테인 대체 원료 개발…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2 10:00:09
(사진=닥터보이어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스마트폰과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눈 관련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대거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이 있는데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거나 눈물 생성 능력이 저하돼 눈이 시리고 뻑뻑함을 느끼는 질환이다.

많은 이들이 안구건조증을 개선하기 위해서 루테인 등의 원료가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받은 원료이며 안구건조증 개선에 대한 효과는 입증된 바 없다. 이처럼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인 원료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은 안구건조증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 국내 중소기업에서 루테인을 대체할 건조한 눈 개선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 바로 닥터보이어의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KL-GEFE)이다.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KL-GEFE)은 포도껍질 및 포도씨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에 효소발효과학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인 안토시아닌 올리고머 유도체 기술을 접목해 만들어낸 원료이다.

닥터보이어는 12년이라는 긴 연구 끝에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KL-GEFE)을 개발했으며 임상실험 결과 Shirmer's TEST(눈물생성능 검사)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NIKBUT TEST(비침습성 눈물막 파괴시간 검사)와 TBUT(눈물막 파괴시간 검사)에서도 대조군 대비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이에 2019년 식약처에서 해당 원료를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개별인정을 받았다. 다시 말해 국내 자체 개발 기술로는 최초로 건조한 눈 개선 원료로써 정부에게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해당 원료를 제조하는데 사용된 기술인 안토시아닌 올리고머 제조 기술은 안토시아닌의 용매 불안정과 온도나 빛에 노출됐을 때 파괴되는 단점을 개선하는 기술 등으로 2020년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NET신기술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에 특허등록을 마쳤고 일본, 중국, 인도에도 특허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해당 원료의 주인공인 닥터보이어는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KL-GEFE)이 함유된 제품 ‘건조한눈엔 닥터보이어’를 지난 2월 닥터보이어 공식 홈페이지에 론칭해 판매 중이다.

닥터보이어는 해당 제품을 출시하면서 “잘못된 정보와 인지로 인해 소비자들이 본인의 상황과 맞지 않는 원료의 제품을 복용하는 상황이 안타까워 해당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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