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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 건강 좌우하는 질 내 유익균…유산균 선택 주의점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6 18:22:30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여성의 생식기는 남성의 생식기와 달리 신체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구조적인 특성 상 세균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질내 유익균만 잘 관리해줘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는 질 내 유익균의 역할 때문인데, 질 내 서식하는 유익균은 젖산을 분비해 세균이 침입하기 어려운 약산성 상태로 유지해준다. 또한 각종 항균 물질을 분비함으로써 세균 저항성을 높이고 유해균들의 성장을 억제한다.

따라서 질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평소 여성 유산균을 챙겨 질 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것이 좋다. 이 때 여성 유산균 중에서도 리스펙타 유산균을 메인으로 하는 제품을 섭취할 경우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산부인과 기록(Archives of gynecology and obestertrics)에 따르면 리스펙타 유산균 섭취 15일 만에 질 내 유익균이 무려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리스펙타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고 해도 화학부형제가 사용됐다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학부형제는 분말 형태의 제품을 만들 때 원료 가루가 설비에 달라붙고 습기에 의해 굳어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넣는 첨가물이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미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여성 질 건강 유산균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부원료로 락토페린이 들어있는지도 따져 보길 추천한다. 락토페린은 초유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유산균의 생존과 증식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몸 속 염증 반응을 낮춰주어 질염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밖에 여성 유산균은 보장균수까지 살펴보면 보다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장균수는 질 내 도달할 수 있는 유산균의 수로, 보장균수가 높다는 건 그만큼 많은 유익균을 질 내에 정착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판 질 건강 유산균 가운덴 50억 마리가 가장 높은 보장균수로 알려진다.

현재 리스펙타를 주원료로 하며 화학부형제가 없고 보장균수가 50억마리인 여성 유산균 제품은 ‘뉴트리코어’, ‘프로스랩’, ‘닥터린’ 등 몇몇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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