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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승승장구 하던 진단키트 수출액 급감
1월 수출액 전월 대비 44% 감소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수요 증가 전망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2 06:56:53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백신 접종 후 수요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진단키트 수출액은 약 1억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월 대비(3억1000만달러) 약 44% 줄어든 금액이다.

진단키트 수출금액은 지난해 4월 2억6568만 달러로 처음 2억 달러를 돌파한 후 5월 1억8811만 달러, 6월 1억6664만 달러로 1억 달러 수준을 유지해 왔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지난해 9월 2억8619만 달러, 10월 2억3817만 달러, 11월 2억9420만 달러 등으로 다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12월에는 3억1008만 달러로 3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올 1월부터 진단키트 수출액이 다시 주춤했다. 전년 동기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 동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을 감안할 때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그러나 감염학 전문가들은 올해 내로는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완전히 종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고 영국,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하고 있어 진단키트 수요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씨젠은 주요 변이 바이러스를 한 번에 구분해낼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를 한 번의 검사로 검출 및 구분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이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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