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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지외반증 수술, 반듯한 교정의 조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6 18:03:08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부위가 유전 혹은 발볼이 좁고 압력이 높아지는 하이힐, 뾰족한 구두 같은 신발을 자주 신어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발가락 변형 질환이다. 변형 초기에는 신발을 신거나 오래 걸었을 때 불편한 정도다.

그러나 중기로 접어들면서 돌출된 부위와 발바닥에 통증과 굳은살을 만들게 되며 말기로 진행되면 통증과 불편함 탓에 엄지발가락 쪽으로 딛지 않고 걸으려 하면서 무릎과 척추에 2차 합병증까지 야기한다. 그래서 무지외반증은 중기에 접어들면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무지외반증은 뼈가 변형된 것이기 때문에 약물이 아닌 정형외과적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부산 연세미래정형외과 김성국 대표원장은 반듯한 교정 결과와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면 수술 방법을 꼭 확인하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교정방법이다. 김 원장은 “무지외반증 수술법은 정형외과 전 분야에서도 가장 많은 수술법이 존재한다. 이유는 통증과 회복기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며 “현재 학회와 저널에 보고된 논문들에서 통증점수(vas score)가 가장 낮고, 회복기간이 짧은 것은 변형 쉐브론(chevron)이다. 수술 후 평균 통증점수도 10점 만점에 2점 정도로 통증 경감 효과 뛰어나 평균 입원기간도 2일 정도로 빠르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무지외반증 수술은 돌출된 부위에 크게 피부절개를 시행한 다음 뼈를 깎아서 발 모양을 교정한다. 그러나 변형쉐브론 교정술은 미니 절개를 통해 돌출된 부위의 골머리 부위에 대각선으로 작은 틈을 만들어 본래 위치로 밀어 넣어 반듯한 형태로 맞춰주는 것이다. 그래서 수술 후 통증 부담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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