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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양한 요실금 치료·수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6 17:45:07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주로 요실금을 겪는 연령을 보면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서 발견되는데, 요실금은 생명과 직접적으로 관련해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일상생활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생기며, 지속적인 요실금 증상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요실금 환자들이 매우 힘들어 하는 점이 사실이다.

요실금은 의도하지 않게 소변이 속옷에 묻으면서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이 냄새에 신경이 쓰여 사람들과의 관계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만큼 삶의 질이 다방면에서 안 좋아 질 수 있다.

요실금은 국내 성인 여성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로 주로 출산 경험이 있거나 노화, 폐경, 비만 등을 겪는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소변을 보고자 하는 의지와 무관하게 웃거나 기침만해도 소변이 흐르는 현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한다.

개인에 따라 요실금 증상 및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및 수술이 진행되기 전 정확한 요실금 진단이 요구된다. 복압성요실금이란 요실금 환자의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종류로 기침, 재채기, 줄넘기 등으로 인해 복압이 상승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이다. 과민성 방광이 요실금 원인으로 작용하는 절박성요실금은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으로, 방광 근육의 불안정성 때문에 발생한다. 이외에도 방광을 지배하는 신경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일류성 요실금, 여러 요실금 증상들이 섞여 나타나는 혼합성(복합성) 요실금이 있다.

각각의 요실금 종류 및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골반저근 도수 치료, 자기장 치료 등 비수술 요실금 치료로도 요실금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요실금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

▲소성민 원장 (사진=포웰의원 제공)

대표적으로 알려진 TOT 수술이란 인체에 무해한 요실금 테이프를 질을 통해 요도 아래에 설치해 요도를 정상적인 위치로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요도관의 처진 위치를 바로 교정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술이 잘 됐다 하더라도 방광 근육의 노화로 인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요실금 재수술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때문에 요실금 재발 문제까지도 고려한 이중복합슬링으로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포웰의원 여성센터 소성민 대표원장은 “중부요도 괄약근의 약화을 막아주는 미니슬링 또는 TOT 수술의 장점에 근기능보강술을 더해 요실금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 요실금수술인 이중복합슬링은 추가적으로 질 전벽 근육, 방광요도 근육을 교정하기 때문에 강한 압력에도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인 요실금수술과 다르게 수술 후 입원이 불필요하며 곧바로 소변을 볼 수도 있어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예민하고 중요한 부위를 건드리는 수술인 만큼 한 명의 주치의가 환자와 직접 소통하며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수술, 사후 관리까지 진행하는 것이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전문성과 수술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는 의사가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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