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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덧니 방치하면 미적·기능적 문제 유발…상담 후 교정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6 15:50:17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 주변 치아가 밀려 치열이 들쑥날쑥 맹출하는 덧니는 귀여운 인상을 형성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덧니로 인해 크게 웃지 못하거나 발음에 지장을 받는 등 심미적, 기능적 불편함을 겪게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비뚠 치아를 가지고 있다. 덧니는 비뚤어진 치아 배열로 인해 음식물이 끼기 쉬운 구조를 하고 있어, 꼼꼼하게 위생 관리를 해도 충치의 발생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줄어들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쉽게 잔존하게 돼 위생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데 덧니가 적절한 칫솔질에 방해가 된다.

치열궁의 한쪽 치아에만 덧니가 있을 경우에는 치아의 배열이 흐트러져 치아 정중선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 또한 덧니는 심미적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 치과교정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덧니는 일반적으로 유치가 조기 탈락해 주변 치아의 이동으로 영구치가 맹출될 공간이 부족하거나 유치열의 충치를 방치한 경우, 턱뼈가 좁은 반면 치아의 크기가 큰 경우 등에 발생한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으로 입천장이 변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력에 의한 경우도 있다. 이중 유치 충치 방치와 턱뼈 크기 부조화가 덧니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박정희 원장 (사진=예쁜미소바른이치과 제공)

정도가 심하지 않은 덧니의 교정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치과교정과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성장기 시기 이미 덧니의 정도가 심하다면, 교정치과 방문을 통해 치아와 턱뼈가 모두 성장하기 전 덧니 치아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아가 아직 완전히 자리 잡기 전 치아를 교정하면 치아의 배열을 올바르게 유도해, 부정교합을 예방하고 더욱 만족스러운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심한 덧니의 경우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치나 턱뼈 크기를 확장해 치아를 교정할 수 있으며, 덧니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발치로 교정할 수 있다. 배열이 필요한 공간이 적다면 부분교정으로 치아교정을 진행할 수 있지만 부분교정이 가능한지 여부는 치과교정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치료 방법을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쁜미소바른이치과 해운대점 박정희 대표원장(치과교정과 전문의)은 “덧니는 충치나 치주질환뿐만 아니라 심미적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을 권한다”며 “덧니의 정도와 치아 재배치를 위한 여유 공간, 부정교합 등에 따라 발치 여부와 치아교정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및 진단을 통해 적합한 방법으로 덧니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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