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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힘없이 술술 빠지는 머리카락…비오틴 보충하면 좋은 이유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5 17:57:22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하루 50~70개가량 빠진 후 다시 발모하길 반복한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많이 빠지거나 가늘어졌다면 비오틴 부족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비오틴은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 대사를 도우며 모근 파괴물질을 억제하는 영양소로, 결핍시 탈모나 백발(탈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진은 비오틴에 대해 “모발의 강성, 조직 및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12년 대한피부미용학회지에 따르면 비오틴 결핍은 대부분 모발에서 발견되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색되는 것으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비오틴은 견과류, 버섯, 밀 등 다양한 식품에 들어있지만 함유량이 낮아 식품만으로 1일 섭취량(30μg)을 충족하기 어렵다. 따라서 매일 비오틴을 안정적으로 보충하려면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비오틴 영양제는 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골라야 좋을까. 우선 지나친 고용량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배출되지만, 5000ug 이상의 지나친 고함량 복용은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고품질의 영양제를 고르려면 ‘원료’를 따지는 것도 필요하다. 비오틴 원료는 크게 일반 비타민과 자연 유래 비타민으로 나뉘는데, 인위적으로 천연 비타민의 분자식만을 본떠 만든 일반 비타민은 영양소의 활성에 필요한 각종 보조인자까지 복제하지 못해 체내 흡수와 생체 이용이 떨어진다.

따라서 비타민제는 자연 유래 원료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자연 유래 비타민은 건조효모, 맥주효모 등에서 원료를 추출해 원물에 함유된 효소, 조효소, 파이토케미컬 등의 다양한 보조인자들까지 포함돼 있다. 이러한 보조인자들 덕분에 자연 유래 비타민은 비타민의 체내 흡수가 더 잘 되고 생체이용률도 좋다.

한편 비오틴 제품을 고를 땐 화학부형제 유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화학부형제란 비타민의 정제 형태를 구현할 때 원가 절감이나 생산성 향상 목적으로 첨가하는 화학 성분이다. 대표적으로 원료의 굳기를 방지하는 ‘이산화규소’와 정제 표면을 코팅하는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이 있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장기 섭취시 체내 축적으로 인한 인체 유해성 우려가 커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판 영양제 가운데 화학부형제 없이 제조되는 제품은 ‘뉴트리코어’ 등 몇몇 자연주의 비타민 브랜드가 만들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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