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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주름, 자가진피재생술 등 시술로 개선할 때 체크 포인트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5 17:06:55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얼굴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스킨케어를 하며 꼼꼼히 관리하는 곳이지만 목 부위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손바닥에 남은 화장품으로 한 번 두드리는 것이 관리의 끝인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노화의 초기 단계에는 목주름이 깊지 않아 신경을 안 쓰지만, 어느 날 갑자기 깊고 긴 여러 줄의 주름을 발견하고는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목주름은 ‘나이테’라고 불릴 정도로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물론 어릴 때부터 목주름이 있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이 깊어지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의 경우도 얼굴은 팽팽하지만 목주름은 감출 수 없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병원들에서는 목주름 개선을 위해서 보톡스, 필러, 흡수되는 가는 실, 리쥬란 등 피부 재생 주사뿐만 아니라 레이저 등 다양한 시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만족스럽지 못한 게 현실이다. 목 피부는 매우 얇아서 필러 주사 후 울퉁불퉁해지기 쉽고 유지기간도 짧다. 실의 경우에도 6개월 정도 지나면 흡수돼 없어지고 단독 시술로는 모양을 크게 개선하지 못한다. 환자들 중에는 얼굴 리프팅 시술로 목주름도 없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당기는 수술을 한다고 해서 얇아진 피부의 주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레이저 또한 마찬가지다.

목주름이 있는 부위의 피부는 매우 얇다. 따라서 이 얇은 피부를 재생시켜 주름이 있는 주변 피부와 같은 두께로 회복시켜 주어야 해결이 된다.

▲이상민 원장 (사진=행복한여우의원 제공)

깊게 새겨진 목주름의 경우 피부가 얇아져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하부조직과 강하게 유착이 돼 있는 경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강하게 달라붙은 부분은 풀어줘야 한다. 최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술로 자가진피재생술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자가진피재생술의 경우 CO2 가스를 주입해 유착된 부분을 느슨하게 풀어준다. 유착이 풀려 생긴 공간과 피부 내에 콜라겐 재생 물질을 주입해서 진피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고, 그 결과 꺼진 피부가 원래의 두께에 가깝게 회복됨으로써 목주름이 자연스레 개선되는 것이다.

행복한여우의원 이상민 원장은 “목주름은 관리와 개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피부의 진피층을 회복시킬 수 있다면 상당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다만 주름의 깊이, 폭, 길이에 따라서 시술 횟수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한 뒤 진행해야 하며, 시술 이후에도 생활습관 등의 개선을 통해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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