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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코로나 이후 혼술 48.2% ↑…“술과 거리두기” 절주 공익광고 송출
습관적인 음주 이어질 가능성 높아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5 12:35:01
▲광고 영상 주요 이미지 (사진=복지부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혼술‧홈술로 인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절주 공익광고가 전파를 탄다.

보건복지부는 음주폐해 예방 홍보를 위한 절주 공익광고를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절주 공익광고는 ‘술과 거리두기’를 표어(slogan, 슬로건)로 하여 혼술·홈술 대신 혼쿡·혼팜·혼플·홈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높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절주 공익광고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혼술·홈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음주 대신 요리,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개인 여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해 9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음주경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5%가 ‘혼자 또는 소규모로 마시는 경우가 늘었다’라고 답했으며 48.2%는 ‘집에서 음주하는 횟수가 늘었다’라고 답하여 코로나19 이후 혼술·홈술의 증가가 확인됐다.

혼술·홈술은 술 자체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습관적인 음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음주량 증가의 위험이 있다.

이에 광고는 코로나19로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져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도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 음주 대신 요리하기, 식물 기르기, 악기 연주하기, 집에서 운동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또한, 술과 거리를 두면 즐거움이 더 가까워진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술잔을 뒤집으면서(뒤집잔), 카메라 앵글도 함께 돌아가고 조명이 밝아지며 혼자서 다른 활동을 하는 상황으로 바뀌는 반전 기법을 사용했다.

이번 절주 공익광고는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지상파를 비롯하여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광고 영상은 2월 25일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 절주온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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