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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스크 사이로 보이는 기미·주근깨 없애는 법 A to Z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4 17:27:04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나이가 들면서 검버섯, 오타모반, 밀크반점, 주근깨 등 기미·잡티가 늘어나고 칙칙해지는 증상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다. 물론 개인이 느끼는 피부 문제는 다를 수 있겠지만, 특히 요즘처럼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자외선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낄 수 있어 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 기미·잡티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실내 형광등이나 스마트폰 불빛으로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미 기미·잡티가 생겨 혼자만의 관리가 어려운 이들은 피부과에서 기미 없애는 법에 도움되는 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수의 병원에서는 특정 시술을 5회, 10회 받으면 좋아진다고 하지만, 기미·주근깨는 원인이 다양할뿐만 아니라 형태도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상태나 병변에 맞는 색소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기미는 표피와 진피층이 혼합된 형태가 다수다. 따라서 초기 치료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꼼꼼하고 정밀한 분석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피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미·주근깨 치료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 받아야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유민건 원장 (사진=닥터스피부과의원 제공)

안산 닥터스피부과의원 유민건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기미·잡티 치료는 피부과 영역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피부의 조직학적 이해뿐만 아니라 레이저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올바른 치료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 따라서 육안으로 진단하는 것 외에도 고사양 진단 장비를 이용해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최근에는 ‘마크뷰’로 피부 문제점을 정밀 분석하고 복합 색소 양상도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는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기미·잡티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가 있지만, 클리닉(피부과)의 레이저 시술 부작용 발생률은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피부과의 4배에 달한다.

유 원장은 “같은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시술하는 의료진의 스킬이나 경험이 충분하지 않으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사전에 자신의 피부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병변에 맞는 맞춤형 색소치료를 진행할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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