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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한방 다이어트,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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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 2021-02-24 13: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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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전 세계적인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만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지목된다. 실제 국내에서도 비만 유병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면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영양 과잉에 따른 일차성 비만과 유전, 내분비 질환 등에 기인하는 이차성 비만으로 나눌 수 있으며 비만의 원인은 복합적으로 연관돼 있다. 특히 비만은 비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운동과 식단 관리 등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을 가기 쉽지 않기도 하며 대부분 적절한 식단 구성 및 운동을 병행해 꾸준히 살을 빼기보다 단식을 통한 식이 조절을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짙다.
이 같은 방법의 단식을 통한 체중 감량은 성공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요요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지양해야 한다. 또한 극단적인 단식은 탈모, 빈혈, 생리불순, 요요현상 같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건강을 중시한 한방 다이어트를 대안으로 삼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방 다이어트는 디톡스 처방을 통한 ‘적체’ 해소와 부작용을 최소화한 식욕억제 처방을 통한 식욕조절 보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체질별 다이어트 한약 복용을 통해 대사작용 활성화와 요요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한방 다이어트의 핵심은 ‘해독’과 ‘기혈순환’이라 할 수 있다. 비만이 단순히 음식을 많이 섭취해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음식을 많이 먹더라도 먹은 음식이 정상적으로 대사가 되면 살이 찌지 않는다고 사료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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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해 원장 (사진=수풀림한의원 제공) |
비만은 먹은 음식이 제대로 대사되지 못하고 적체돼 몸에 쌓이고 이 적체가 신진대사를 더 어렵게 하는 악순환을 거치며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적체를 만드는 물질은 다양하다. 각종 환경 공해, 음식의 오염 등으로 만들어진 중금속, 이종단백질 등의 독소와 활성산소 그리고 몸에 불필요하게 쌓인 수분과 분해되지 않는 질 낮은 지방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적체가 몸에 쌓여 기혈순환을 방해하게 되고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는 부위에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찌는 만큼 디톡스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이어트환 처방과 이담해독요법 등으로 적체가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이어트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식습관의 교정이다. 보통 살이 찌는 경우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 지방의 섭취, 단 음료나 간식의 섭취 등이 원인이 된다. 이러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식욕억제제가 필수라 할 수 있지만 너무 과해서도 몸을 상하게 해서도 안 된다. 그러므로 부작용 우려를 낮춘 식욕억제 다이어트 한약 처방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풀림한의원 한해 원장은 “신진대사가 저하돼 있는 사람들은 음식을 덜 먹었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야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지방과 독소가 체외로 배출될 수 있다. 또한 전보다 음식을 덜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요요가 생기기 쉽다. 무리한 다이어트 후 오히려 이전보다 건강상태가 나빠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체질별 맞춤 체질 개선 한약은 다이어트시 발생할 수 있는 신진대사 저하나 부작용을 줄이고 다이어트 후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와 생활 습관 개선은 일정 기간 동안 단 한 차례 결과물을 얻는 과정을 위한 솔루션이 아닌 만큼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자신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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