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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개학 대비 학교ㆍ유치원 등 9000곳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실시
모든 유치원 급식소 대상 연 1회 이상 점검 예정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4 10:12:43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24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금년부터 모든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점검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내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9000여 곳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가공식품 및 농산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에 대한 사항도 병행해 지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소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는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방학 기간 사용하지 않은 조리 시설·기구 등은 반드시 철저하게 세척·소독 후 사용하고 바닥 균열·파손 시 즉시 보수해 오물이 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때 칼과 행주 등은 끓는 물에서 30초 이상 열탕 소독해야 하며, 조리 시설·기구 등은 세제로 1차 세척 후, 차아염소산나트륨액(염소농도 200ppm이하)으로 소독해야 한다.

철저한 식재료 구입·검수는 물론, 식품별 냉장·냉동 보관방법을 준수하고 해동된 식재료는 바로 사용하고 다시 냉동해서는 안 된다.

육류·어류·채소 등에 쓰는 칼·도마·고무장갑은 용도별로 구분 사용하고, 육류 등은 중심온도가 75℃(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도록 조리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배식 전까지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온장고 등에서 60℃ 이상으로,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냉장고 등에서 5℃ 이하로 보관하는 게 좋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 종사자는 조리에 참여하거나 음식물을 취급해서는 안 되며, 모든 조리 종사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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