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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가슴성형 전 성형외과 시설부터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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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 2021-02-23 16:3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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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슬림하면서도 볼륨감이 적당히 살아 있는 라인을 원할 것이다. 다만 슬림한 몸매는 운동, 식단을 활용해 만들 수 있지만 볼륨감은 타고난 부분이라 일반적인 노력으로는 원하는 만큼 살리기 어렵다.
그래서 신체 볼륨감을 강조하기 위해 가슴성형을 하는 여성이 많은데, 본래 볼륨감이 부족한 경우 외에도 출산 후 가슴이 처졌거나 양쪽 가슴 크기가 다를 때,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성형을 하는 이들이 많다.
가슴성형을 할 때는 자가지방, 보형물, 필러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신체 내부에 삽입한 후 큰 거부 반응이 없는 재료를 찾을 때는 보통 자가지방과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편이다.
본인에게 어떤 재료가 적합한지는 전담의와 상의해야 하는데, 개인마다 다른 피부, 내부 조직 상태와 선호하는 재료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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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영신 원장 (사진=영클리닉 제공) |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하면 오랜 시간 동안 볼륨감이 유지되고 자연스러운 모양이 잡힌다는 장점이 있다. 체내 거부 반응이 적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지방괴사 외 다양한 문제도 예방할 수 있어 선택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할 때는 원내 시설이 충분한지 살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정밀 검사 기기가 있어서 조직 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줄기세포, 지방을 각각 따로 추출할 수 있는 기기도 갖추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한 세포 처리 장비, 극저온 세포 냉동보관 시스템 등의 시설도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성공률을 높이려면 순도 높은 성분만 추출해 사용해야 하므로 정밀 기기가 확보된 곳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전담의 실력이 우수해야 하며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는 곳을 찾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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