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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약ㆍ바이오 신바람 분다…CJㆍLG 등 역량 강화
인터파크ㆍ현대백화점그릅도 '바이오' 집중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4 07:08:24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CJ, 인터파크, 현대백화점그룹 등 제약·바이오 산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또 LG화학은 올해 생명과학 부문 투자액을 과감하게 늘렸다.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제약·바이오 의약품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연구개발(R&D) 연구원과 스태프를 모집하는데 이들의 연구 분야는 ▲R&D 제약 품질관리(QA) ▲독성연구 ▲약리연구 ▲제약 생산관리 ▲제약사업개발 ▲제약임상개발 ▲연구기획 등 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이 당초 농업·식품 분야인 그린 바이오 중심의 사업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료·제약 부문 경력직 채용에 나서면서 제약·바이오 시장 재진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앞서 CJ는 지난 2018년 CJ헬스케어(現 에이치케이이노엔, HK inno.N) 한국콜마에 매각한 바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부설 연구소인 바이오융합연구소를 분사하여 별도 법인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BCC)’를 설립했다 ‘컨버전스’ 방식으로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인터파크의 ‘컨버전스’ 방식은 자체 기술, 연구 이력 중심의 기존 신약 개발 방식과 달리, 트렌드 분석과 의료 현장의 실제 니즈(Needs)를 반영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신약을 능동적으로 선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기술과 인력들을 모으고 융합하여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 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는 그룹 내 신규 사업들을 주도했던 연구소 홍준호 기획조정실장을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화이자(Pfizer) 한국/일본 메디칼 디렉터를 역임한 이상윤 내과 전문의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해 인적 역량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천연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SK바이오랜드를 인수하며 뷰티·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8월 SKC로부터 자회사 SK바이오랜드를 인수했으며 같은해 10월에는 SK바이오랜드 사명을 '현대바이오랜드'로 변경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수로 핵심사업인 유통(백화점·홈쇼핑·아울렛·면세점), 패션(한섬), 리빙·인테리어(리바트·L&C)에 이어, 뷰티 및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메디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LG그룹은 올해 LG화학 신약개발 사업의 주축인 생명과학사업본부의 투자액을 약 2000억원 배정하고 연구개발(R&D) 인력도 확대·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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