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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야외 활동 많아지는 봄, 요로결석 주의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2 17:21:32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야외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땀도 많이 흘리기 시작하는 계절인데, 이 계절에 수분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바로 ‘요로결석’이 있다.

요로결석은 비뇨기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소변의 특정한 물질들이 굳어지면서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20~40대 젊은 연령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요로결석은 증상이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엄청난 옆구리 통증이다. 요로결석이 요관을 막으면 돌을 배출하기 위해 요관이 연동 운동을 하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또는 하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혈뇨, 소화불량, 잔뇨감,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요로결석의 원인은 정말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다. 특히, 땀을 흘리기 시작하게 되면 체내의 수분이 감소하며 소변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요로결석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평상시 하루 2리터 이상의 순수한 수분을 섭취하고 구연산이 풍부한 오렌지, 자몽 등을 섭취하는 것이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상근 원장 (사진=서울비뇨기과 제공)

요로결석을 치료하기 위해 과거에는 수술을 통한 방법이 많이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이라는 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빠른 시간 안에 높은 성공률로 치료가 가능하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최근 요로결석 치료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천 서울비뇨기과 이상근 원장은 “요로결석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증상과 요로결석의 크기, 위치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며 요로결석을 방치하면 각종 합병증이나 신장 기능의 영구적인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밤낮 없이 엄청난 통증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으므로 주변에 24시간 언제나 요로결석 치료가 가능한 요로결석 전문 비뇨기과가 있는지 미리 알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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