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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규 투자자 유치하는 신라젠…임원진 줄줄이 '사임'
거래소로부터 기업 개선 요구…차기 최대주주 교체 실패시 상폐 위기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3 07:05:14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신라젠이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한 이사회 정비를 진행 중이다. 사외이사 3명이 사임했고 남아 있거나 새롭게 선임되는 임원진들도 날짜 없는 사임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신라젠은 정영진·홍승기·남태균 사외이사 3명이 전부 사임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이는 신규 투자자를 유치해 최대 주주를 변경하기 위함으로 이를 위해 이사회를 정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 주상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8명의 등기이사도 사임 일자가 없는 사임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주 대표이사 외 7명은 오는 3월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이사로 선임되는 6명, 감사 1명 등이다. 신라젠은 로펌으로부터 이들의 사임서에 대한 공증을 받고, 차기 최대 주주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해 5월 문은상 전 대표 등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기소로 인해 주식 거래가 중단된 상태로 한국거래소는 같은해 11월30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 개선 기간 부여 1년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라젠은 오는 11월까지 최대주주를 현재 문은상 전 대표에서 신규 투자자로 교체해야 한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올해 말 신라젠은 상장 폐지되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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