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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젊어 보이고 싶다”…신중년층 오팔세대, ‘모발이식’에도 관심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22 12:23:50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5060 세대를 일컬어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라고 한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58년 전후 생이기도 한 이들은 시간과 돈에 여유가 있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고, 취미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한층 더 젊게 살고자 노력한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노후 대비를 해 놓은 뒤 은퇴를 하며 즐기고 살고 있는 이와 같은 ‘신중년층’들은 지금 전성기를 오롯이 누리고자 시간과 비용을 과감하게 투자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매 순간이 소중하다며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오팔세대는 외모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한층 더 어려 보이기 위해 안티에이징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고, 노안의 인상으로 보이게 하는 주범인 ‘탈모’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특히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수요가 많다.

중년이 되면서부터 이마가 점점 넓어지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숱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상대적으로 빽빽한 뒷머리의 모발을 채취해 부족한 앞부분에 심는 모발이식을 고려하게 되는 것이다. 생착률이 높고 의료진의 술기가 뛰어나 수술이 잘 된 경우에는 한 번 만으로도 만족스럽지만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인해 재수술을 문의하는 경우도 많다.

모발이식 재수술을 고려하는 이유는 디자인과 밀도에 대한 불만족이다. 무조건 많은 모수를 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데, 과도하게 헤어라인을 내려서 많은 머리카락을 심어 이마의 너비를 좁아지게 하는 경우가 있다. 낮은 밀도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저렴한 모발이식 비용에 많은 양이 가능하다고 홍보해 수술을 진행하지만 밀도가 낮아 두피가 듬성듬성 보여 그대로 탈모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인다.

▲박영호 원장 (사진=드림헤어라인의원 제공)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 이식 가능한 모발의 수, 두피 컨디션에 따라서 가능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의 결과를 가늠할 수 있다. 원하는 이들 모두가 모발이식 효과를 온전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한정적이므로 병원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간혹 탈모 외에도 중년 동안성형으로 꼽히는 안면거상 수술의 부작용으로 인해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다. 거상 수술시 귀 위쪽 부근의 두피나 구레나룻 인근을 절개하게 되는데, 회복 이후 흉터가 자리 잡은 부분에 머리카락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다. 이 경우에도 윤곽 라인을 교정하는 모발이식 수술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부작용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시에는 헤어라인과 관자놀이, 구레나룻 부분까지 통합적으로 교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개개인의 이목구비 크기와 위치, 생착 이후 모발이 자라나는 방향까지 전반적으로 고려해야 이식 이후 입체적이면서 자연스러운 결과를 누려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모발이식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원장은 “모발이식은 환자 개개인의 모발과 두피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해 개인별 1:1 맞춤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모발이식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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