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탄력부터 셀룰라이트 개선까지…비오라 시술시 주의사항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이 체중 감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에는 체중을 감량하면서도 적절한 비율의 몸매를 갖기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곤 한다.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전체적인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팔뚝이나 허벅지 안쪽에 쌓여있는 군살을 제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셀룰라이트로 인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셀룰라이트란 여성의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를 말한다. 즉, 이런 상태는 살덩어리가 아니라 피하지방층에 있는 미세혈관과 림프관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피부가 단단하게 뭉치면서 울퉁불퉁한 모양을 갖게 되는 것으로 몸에 쌓인 독성 물질과 수분이 배출 장애를 겪으며 지방과 엉겨 붙은 변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술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비오라V30의 경우 고주파 에너지 기술을 이용한 멀티장비로 불필요한 지방 제거, 피부 재생, 타이트닝, 주름 개선, 피부 콜라겐, 리모델링은 물론, 몸매교정과 셀룰라이트 제거까지 가능한 비수술적 시술로, 반복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졌을 때, 운동했음에도 체중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 노화로 인해 피부가 늘어진 경우, 비수술적 방법으로 체형교정을 원하는 경우 등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정민 원장 (사진=서울리샤인의원 제공)

서울리샤인의원 이정민 원장은 “예전에는 다이어트라고 하면 체중 감량에 중점을 두었다면, 최근에는 체중 감량은 물론 탄력 있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처진 살을 리프팅 하길 원한다면 셀룰라이트와 탄력까지 개선할 수 있는 비오라 시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오라 시술은 두 종류로 적용 할 수 있다. 먼저 피하지방과 셀룰라이트를 개선하고 싶다면 비오라 바디시술을 그리고 필러와 보톡스로도 개선되지 않는 패인 주름을 제거하고 싶다면 비오라 윙클을 적용할 수 있다.

시술 부위의 위치와 면적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비교적 짧은 소요 시간과 평균 3~5회가량 시술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비침습적 시술로 마취를 해야 하지 않아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정민 원장은 “어떤 프로그램을 시행하더라도 환자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전후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도 내원을 결정하기에 앞서 모두에게 획일적인 방법을 권하기보다 환자 맞춤 별 계획을 세우고 제안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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