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일부 클렌징 제품 최대 13% 인상 조정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 리뉴얼을 하면서 가격도 인상 조정했다. 최대 인상폭은 두 자릿수다.

8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클렌징 제품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을 인상했다.

‘트리트먼트 엔자임 필 클렌징 파우더’ 제품의 가격은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13.3% 올랐고, ‘트리트먼트 엔자임 클렌징폼’은 3만9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7.7% 인상됐다.

새로워진 제품은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 녹차유산균 유래 효소에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는 녹차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이 더해졌다. 2배 강화된 녹차유산균 유래 효소가 불필요한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제품 리뉴얼에 따라 일부 품목에 대한 인상 결정”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