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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년의 정수리·가르마 탈모 모발이식 가이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08 15:43:17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한 결혼 중개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가 있는 이성이 호감도가 가장 낮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표현 중 하나는 대머리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젊은 20대, 가장 민감한 시기에 생기는 탈모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못지않게 노인의 기준이 변경되는 등 요즘엔 ‘꽃중년’이란 표현처럼 나이 대비 젊어 보이는 중년층을 칭하는 단어도 생기면서 중년 이후의 탈모도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년 탈모의 경우 남성만의 문제가 아닌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발생하는 전형적인 여성형 정수리 및 가마 탈모도 많기 때문에 탈모는 중년 남녀 모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모발이식수술은 유전적으로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나 측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로 인해 두피가 비쳐 보이는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로 탈모에 가장 확실한 개선책으로 알려져 있다.

▲김주용 원장 (사진=참닥터의원 제공)

모발이식술은 본인의 뒷머리에 있는 모낭을 채취해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 방법으로, 환자 개인의 후두부 머리카락의 굵기, 밀도, 면적 등의 상태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 혹은 두 가지 채취 방법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중년 탈모의 대표적 형태 중 하나인 정수리 및 가마 탈모에 의한 모발이식은 기존모 사이사이에 이식을 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채취 부위의 모낭 개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경력이 충분한 의료진의 정확한 상담이 필요하며 이식 1년 후의 생착률이 아닌 5년 이상의 영구적인 생착률을 고려해야 한다.

참닥터의원 김주용 원장은 “중년 남녀의 정수리와 가마 탈모에 대한 모발이식은 특성상 많은 모수를 필요로 하는 대량이식의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후두부에서 채취하는 모낭 및 모발 수에 대한 정확한 진료와 더불어 최소 모낭으로 최대 모수를 채취할 수 있는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며 “모발이식시 기존 주변 모발의 방향, 각도, 깊이를 정확하게 측정해 진행돼야만 주변 기존모에 대한 훼손이 적은 고밀도 이식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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