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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환절기’ 비염, 재발 없이 치료하면서 코라인도 개선하는 방법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2-08 12:14:58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매서운 한파가 한차례 지나가고 잠시나마 날씨가 누그러졌지만, 입춘에 중부지방의 폭설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추위가 강타를 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과 변화무쌍한 계절, 날씨에 비염 환자들은 또 다시 눈물이 아닌 콧물을 삼킨다. 바깥에 머무르면 코가 빨개지고 콧물, 재채기가 나며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온도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콧물이 멈추지 않아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해진다.

특히 콧물을 자주 훌쩍이고 재채기를 하게 되면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19 환자로 오해를 받을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이 본인을 꺼려하게 된다. 비염에 따른 증상이지만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비염약을 처방받아 먹기도 하지만 사실 이러한 지긋지긋한 비염이 나타나는 원인은 코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를 동반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코 내부 구조 질환인 비중격만곡증, 비밸브 협착증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코의 모양, 구조의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한 약물치료는 일시적으로만 증상이 완화될 뿐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연골인 ‘비중격’이 C나 S 모양으로 휘어져서 비염, 축농증 등을 유발하는 코 질환으로 외부에서 보면 코가 휘어져 보일 수 있다. 비밸브 협착증은 코 내부 상단에 위치한 공간인 ‘비밸브’라는 곳이 협착되면서 좁아져 호흡 조절이 어려워지게 만드는 것으로 콧대가 낮은 경우가 많다.

▲김윤정 원장 (사진=디에이성형외과 제공)

이처럼 비중격만곡증과 비밸브 협착증은 내부 구조의 문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바라보았을 때 코의 모양에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최근에는 비염 수술을 하면서 코의 구조를 바로잡고, 미용적인 코 수술도 함께하는 기능 코 성형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염 치료와 코 성형을 함께 하고자 할 때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모두 상주하며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더불어 비염 수술과 코 성형수술 모두 수술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상주 여부도 확인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디에이성형외과 김윤정 원장은 “대다수의 비염 환자들은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내부 구조를 바로잡지 않는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기능 코 성형을 통해 비염 치료와 성형 효과까지 함께 누려볼 수 있다”며 “상담부터 수술까지 1:1 전담으로 진행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협진하는 곳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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