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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수면무호흡증,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높인다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6 13:55:36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수면무호흡증이 코와 목과 같은 호흡기 건강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도 높인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건양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인승민 교수팀이 연구한 ‘간헐 저산소증이 코 점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수면 분야 저명 학술지인 ‘수면과 호흡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인 교수팀은 실제 인간의 수면무호흡증과 동일한 환경을 적용한 챔버를 만들어 간헐 저산소증이 코 점막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분석했다.

실험결과 수면무호흡에 의한 간헐 저산소증은 코점막의 섬모운동을 저하시켜 콧물의 속도를 느리게 하고 염증수치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승민 교수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이는 인간의 면역력을 감소시켜 각종 세균뿐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 인승민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와 심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려 감염성 질환에 노출시킬 수 있는 만큼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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