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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슴 성형, 체형에 맞는 사이즈 결정이 중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5 18:37:28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영화나 드라마에서 연예인이 입은 룩을 참고해 매장에서 구매하려고 보면, 허리라인이나 가슴라인을 강조한 옷이 많다. 이런 옷들은 가슴이 빈약한 경우 오히려 핏이 애매해지기 때문에, 막상 착용해도 옷 태가 살지 않아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 서울권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0명 중 6명은 ‘빈약한 가슴을 성형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조건 큰 가슴만이 아름다움의 기준은 아니지만, 옷의 태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볼륨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가슴 볼륨이 부족한 경우 외모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스스로 위축될 수 있어 가슴 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과거의 가슴 확대 수술은 가슴 크기에 집중된 경향이 강해 체형보다 과도하게 큰 가슴으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몸매 라인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본인 체형에 맞는 가슴 크기가 선호된다.

C컵이나 D컵 등 정해진 가슴 크기에 맞춘 가슴 성형보다는 본인 체형에서 나올 수 있는 최적의 가슴 사이즈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가슴 볼륨을 비롯해 피부 탄력도와 흉곽의 크기 등 다양한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이즈를 결정해야 한다.

가슴 확대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슴 보형물 성형은 가슴에 보형물을 삽입해 볼륨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보형물 삽입은 자연 가슴과 100% 똑같지는 않지만 가슴 성형 수요가 늘면서 움직임과 촉감을 개선한 보형물들이 많이 출시돼 예전에 비해 훨씬 자연 가슴과 흡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임중혁 원장 (사진=포비성형외과 제공)

최근 선호되는 가슴 보형물에는 모티바, 세빈, 멘토 등이 있다. 이 중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모티바는 안정성을 강화해 구형구축 발생률을 줄였으며, 세빈 보형물은 모티바와 큰 차이는 없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최근 사용되는 가슴 보형물은 자연스러움과 안정성이 개선됐으며,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운 촉감을 가지고 있다. 이에 개인이 선호하는 가슴 라인과 형태, 촉감 등에 따라 알맞은 보형물을 선택해 삽입할 수 있다. 가슴 보형물 외에도 자가지방 이식을 사용해 가슴을 확대할 수 있다.

다만, 지방이식의 경우 이식된 지방이 일정 부분 자연 흡수되므로,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지방의 양에 한계가 있다. 그 때문에 가슴 조직과 피부 탄력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원하는 사이즈 변화가 크지 않은 경우에 적합하다.

포비성형외과 임중혁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자연스러운 가슴을 위해서는 개인 체형에 맞는 가슴 사이즈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체적인 체형과 가슴 및 피부 상태, 흉곽 크기 등을 고려해 사이즈를 결정해야 하며, 개인 니즈에 따라서도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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