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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년 넘어 젊은층도 찾는 ‘필러’…제품·의사 선택 주의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6 15:34:15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오늘날 동안 외모를 가꿔 나가기 위해 피부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으면서 ‘필러’ 등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필러는 인체구조와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주사함으로써 얼굴의 입체감과 볼륨감을 올려주는 방법이다. 탄력을 잃거나 꺼진 부위에 피부 조직을 보충할 수 있는 물질을 투여해 동안 외모를 연출하는 것이다.

특히 필러는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돼 부담이 적은 편인데다가 비용 대비 효과가 커 최근에는 중년 세대뿐만 아닌 젊은 층에게도 각광받는 추세다.

주로 꺼진 볼, 이마, 눈가, 팔자주름 등 노화가 두드러지는 부위의 개선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층의 경우 콧대, 입술 등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부위나 여드름 흉터가 남아있는 부위에 사용하기도 한다.

심지어 매부리코, 들창코 등 코에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들 또한 필러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뼈를 깎고 교정해야 하는 수술적 방법에 비해 부담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김범석 피어봄의원 원장은 “매부리코도 필러 시술을 통해 생각보다 손쉽게 교정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매부리코가 매력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따라 방향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범석 원장 (사진=피어봄의원 제공)

하지만 이 같은 필러 시술도 환자의 얼굴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주입 양, 방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의사 선택이나 제품 선택에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여러 케이스에 대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환자들에 대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일수록 각 개인에게 알맞은 용량과 모양, 고통 정도 등을 잘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술을 진행하기에 앞서 해당 병원이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도 확인해야 하는데, 사용률이 지나치게 떨어지거나 보고된 문제가 많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필요 이상의 용량을 주입해 역효과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환자의 얼굴 상태에 맞는 디자인으로 진행해 적정 용량만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것이 시술자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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