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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질병관리청, 전 국민 70% 예방접종 추진…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질병관리청, ‘2021년 질병관리정책 업무계획’ 발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5 18:20:31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인 A씨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대상에 거동불편 장애인이 추가됨에 따라 병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편리하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이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질병관리정책 업무계획’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총력 대응 통한 국민의 생명 보호 ▲안전한 전 국민 무료 예방접종 통한 일상 회복 ▲질병 예방·관리 강화로 국민의 건강 보호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집단면역 달성 전까지 방역 역량을 극대화하고, 철저한 진단검사 및 입국 관리로 코로나19 조기 발견 및 확산을 차단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역학조사관을 기존 325명에서 385명으로 지속 확충할 예정이며, ICT 기술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전 국민 무료 예방접종을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전 국민 70% 접종을 위해 범정부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확보된 백신은 총 인구 수보다 많은 5600만 명분의 백신 구매가 완료된 상태이며,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을 추가 확보 중이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거동불편 장애인 등이 집에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 검진을 확대하고, A형간염 고위험군 예방접종도 지속할 방침이다.

더불어 감염병 다부처 협력체계(원헬스)를 활성화하고, 아세안 감염병 대응·기술협력 확대 등 국제 공조 강화 등을 통해 질병 예방·관리 강화를 추진하며,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종합계획’과 ‘기후보건영향평가 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해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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