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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방흡입, 수술 전 알아봐야 할 것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5 15:44:13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현대인들에게 비만은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과음, 흡연 등 외부 요인에 더해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 저하로 나타나는 군살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 등 특정 부위의 지방의 경우 짧은 기간 동안 해결하기 어려운데 식이요법과 운동 병행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면 흔히 지방흡입술을 고민하게 된다고 말한다. 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에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을 음압, 초음파, 레이저 등으로 제거하는 수술이다. 최소한의 피부 절개 후 3~4mm 가량의 가는 관이 투입되고 지방조직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보통 지방흡입 수술 시간은 1~2시간 정도로 짧고 수면마취로 진행된다. 별다른 입원 절차는 필요 없고 회복 기간도 2~3일에 불과하다. 적용 부위도 복부,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팔뚝 등 다양하고 전문의 상담으로 각자 체형에 맞는 시술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방흡입 수술이 다이어트의 종착역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수술 이후 본격적인 자기관리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방흡입으로 관리된 체형이 다시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부딪치면 요요 현상 등으로 인해 언제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 이에 꾸준한 관리와 운동은 필수다.

▲정명화 원장 (사진=연세휴의원 제공)

수술 전에는 올바른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수술비용보다는 지방흡입술을 위한 시스템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담당 의사 아래 이뤄지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또 적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더라도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환자의 신체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수술을 집도해야 하기에 임상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 연세휴의원 정명화 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전 각 신체 부위 지방 특성에 맞춘 수술법으로 정교한 바디라인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신 지방흡입일 경우 복부와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팔뚝 등을 조화롭게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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