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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장 판로 넓힌다’ 국내ㆍ글로벌 제약사 협업 잇따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5 07:07:32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최근 백신 등 의약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의 공급 채널 확대 및 시장확대를 위한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과 알보젠코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에비스타’와 ‘본듀오’에 대한 공동판매 및 유통 등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에비스타는 2세대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계열의 라록시펜염산염 단일제제로,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이며, 본듀오는 에비스타의 주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에 비타민D를 결합한 복합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비스타와 본듀오에 대한 국내 병·의원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유통은 유유제약이 담당할 방침이다.

유유제약은 지난해 7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에비스타와 본듀오를 기존 골다공증 전문의약품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회사가 가진 영업마케팅 능력을 적극 활용해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입장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초 국내 백신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 GSK와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GSK가 개발한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 판매 및 유통하는 내용으로, 대상 제품은 파상풍 치료제 ‘Tdap’와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영업망을 토대로 해당 약물들에 대한 시장 판매를 전담하고, GSK는 백신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들 약물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280억원이다. 회사 측은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 증가에 따라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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