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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마스크 제조기업 씨박스코리아, 간이회생 절차 돌입
씨박스코리아, 간이회생절차 개시 결정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2 12:00:01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마스크 제조기업 씨박스코리아가 간이회생 절차에 진입했다.

2019년부터 마스크 제조 사업에 뛰어든 씨박스코리아는 이후 각종 시설 투자를 확대해 나갔으나,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유동성 문제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마스크 제조·판매업체인 씨박스코리아와 자회사 씨박스H&S는 최근 간이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지난 14일 간이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2017년 설립된 씨박스코리아는 본래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 화장품 도소매로 업종을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자회사 씨박스H&S를 설립해 KF94는 물론, 의료용 마스크 생산 등을 강화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제조·판매에 뛰어든 업체가 증가하면서 마스크 공급도 안정되자 마스크에 뛰어든 업체들이 타격을 입었고 씨박스코리아 역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회사인 씨박스H&S 역시 자금 사정 악화로 어려워지면서 함께 회생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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