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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 치료 원한다면? 병원에서 바라보는 탈모 원인과 관리법 숙지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1 15:43:54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탈모가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것과 달리 최근 전반적인 탈모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이로 인해 2~30대의 젊은 층은 물론 10대 청소년부터 유아, 소아 환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탈모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자료도 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탈모 치료 병원을 찾은 환자 중 44.4%는 2~30대 환자로 확인된다. 탈모 치료를 받은 이의 절반가량이 2~30대인 것을 통해 탈모가 중년 남성만의 질환이 아니게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통계에도 불구하고 아직 탈모는 노화나 유전에 의해서만 발병하는 증상이라는 편견이 있다. 이는 환자의 탈모 자각이 느린 편이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인지했을 때는 모발이 이미 많이 빠진 뒤라 탈모 중기에 속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처럼 널리 퍼진 오해와 달리 한방에서는 선천적,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으로 탈모가 발생한다고 본다.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유전적 소인이 대표적이며,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과다나 영양 불균형과 같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 탈모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질 경우 DHT 생성이 증가해 피하지방층이 얇아지며 모발도 가늘어진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탈모가 진행된다.

만약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어도 별다른 호전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한방에서는 남성호르몬 문제보다는 자율신경이나 체열 조절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 열성탈모일 수 있다고 본다.

▲이서지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열성탈모는 남성호르몬 문제로 발생한 것이 아니기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면밀한 검사가 중요하다. 검사를 통해 탈모가 나타난 원인을 파악한 뒤 그에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의원에서는 면밀한 검진을 통해 파악한 몸속 원인을 바로잡는 몸 치료를 진행한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탈락하기 때문에 머리카락만의 문제라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탈모를 유발한 원인은 몸속 불균형 문제에 있으므로 몸속 문제를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하다.

발머스한의원 광주점 이서지 원장은 “몸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고 부적절한 생활습관이 탈모를 유발하는 후천적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원인 치료와 함께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평소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즐겼다면 이를 멀리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올바른 생활습관은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미 진행 중인 탈모를 바로잡기는 어렵다”며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무엇보다도 의료진을 찾아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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