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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대 임플란트 재수술 피하려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21 09:51:06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임플란트는 고령 환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치과 치료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20대 젊은 층에서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선천적으로 치아가 나지 않았거나,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치아가 소실되거나, 충치 등 관리 부실로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발치 후에는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 후 최대한 빠르게 식립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치아가 없는 경우 음식을 씹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아의 전체적인 배열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잇몸뼈의 소실이 적은 경우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도 하며, 충치나 치은염, 인접한 사랑니의 영향을 받아 잇몸 뼈가 녹아버린 경우에는 뼈 이식 후 식립을 진행한다. 때문에 충치가 쉽게 생기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히 충치 치료 비용을 절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치아를 보전함으로써 임플란트와 같은 규모가 큰 치료를 방지하거나, 전체적인 치료 규모와 비용을 축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회 초년생 환자들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이벤트성 금액에 치과를 선택하기 쉽다. 그러나 20대에 하는 임플란트는 최소 30년 이상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치과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특히나 의료진의 숙련도가 떨어질 경우 재수술의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한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정확한 정밀 검진이 가능한 엑스레이 및 3D 촬영 장비가 구비된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 연령대 별 구강 환경과 턱뼈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치료할 수 있을 만큼 임상 경력이 풍부한 의료진인지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통해 식립 시 세부 조건을 설정하고, 특성에 맞는 치료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와 건강 상태에 따라 충분히 회복 기간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창준 원장( (사진=이엔이치과 제공)

이엔이치과 임창준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20대 임플란트 환자들은 식립 후 사후관리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활동성이 높은 운동을 즐기는 경우 치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 특히 음주가 잦은 환자들은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잇몸을 약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한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진행해 구강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추가로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사후관리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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