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권서 70% 발생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98.6명), 수도권에서 350명(70%), 비수도권에서 150명(30%)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 지난 14일 이후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며,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 관련해선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3명, 성남시 과외교습실 관련해선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총 10명이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은 격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49명이고, 전남 영암군 사찰은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5명이다.

경북 구미시 일가족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며, 부산 금정구 의료기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1명, 부산 수영구 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31명이다.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02명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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