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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유증수술, 재발율 낮추고 안전하게 하려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15 18:25:18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발달해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지는 현상을 여성형유방증(이하 여유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여유증은 원인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의 원인으로 유선조직이 발달한 진성 여유증과 비만으로 인해 지방조직이 발달한 가성 여유증, 지방조직과 유선조직이 함께 발달한 복합성 여유증으로 나눌 수 있다.

주로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여성형유방증은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한참 예민한 나이의 청소년기에는 신체적인 콤플렉스 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각한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고자 운동과 식단조절을 시도하는 이들도 많은데, 자칫 가슴 주변의 살만 빠져 오히려 가슴이 더 부각돼 고민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만약 성인이 된 후에 여유증이 발생했거나 청소년기에 발생된 여유증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할 필요가 있다. 과체중이거나 피하지방 양이 많은 가성 여유증은 간단한 지방흡입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반면 마른 체형에 근육질이면서 유두와 유륜이 비대하고 양쪽 가슴 크기가 차이를 보이는 등 아직까지 원인이 미상인 진성의 경우 유선절제와 지방흡입을 함께하는 여유증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여유증 수술시 유선 절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발 위험률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수술 상처가 환자의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최소 절개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민혁 원장 (사진=우리성형외과 제공)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은 “많은 남성들이 여유증으로 인한 말 못할 고민 때문에 남몰래 혼자 인터넷을 통해 정보만 찾아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면서, 혼자서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대한 치료 방안을 적절히 찾는 것이 빠른 시일 내에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을 선정할 때에는 전문의의 경력과 노하우,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등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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