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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또 다른 주자 등장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18 07:03:39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또 다른 주자가 등장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가칭 ‘듀오웰플러스정’의 허가를 신청했다.

기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슘)에 성분을 추가한 것이다.

유한은 자회사인 애드파마를 통해 듀오웰에 성분을 추가한 3제 복합제 2건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2014년 10월 복합 개량신약 ‘듀오웰정’을 들고 이 시장에 진입한 유한양행은 듀오웰에 암로디핀을 더한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듀오웰에이정’을 허가 받고 라인업을 구축했다.

보령제약도 카나브 패밀리를 형성하고 있다.

카나브(피마사르탄) 단일제를 비롯해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출시된 듀카로가 출시 6개월 만에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시장에서 1위에 올랐고,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카브 역시 이 시장에서 긍정의 시그널이 감지돼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카나브 제품군은 매출 영역을 넓히며 보령제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실제로 2017년 372억원에 머물렀던 것이 이듬해 575억원으로 불어난데 이어 2019년에는 717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94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연간 처방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한미약품도 2009년 2가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3가지 성분 결합에 이어 4가지 성분을 담아낸 4제 복합신약을 개발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주성분으로 하는 4제 복합신약‘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고 출격 채비를 마쳤다.
‘아모잘탄’과 ‘로수젯’을 합친 세계 최초의 4제 복합신약이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 3개 제품군으로 구성된 아모잘탄패밀리에 이번 아모잘탄엑스큐를 더해 4개 제품 18가지 용량의 라인업을 완성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모든 옵션을 갖추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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