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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원형탈모, 생활습관부터 살펴야 하는 이유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15 11:20:21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해를 거듭할수록 원형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탈모가 중년의 전유물이라는 인식과 달리 원형탈모는 소아,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빈번히 발생한다. 이처럼 많은 이에게 원형탈모가 나타나는 까닭은 유전 외에도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유전 외에 원형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한방에서는 과도한 면역 반응이 모근에서 발생했을 때 원형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모발의 뿌리 세포에 해당하는 모근에는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몸속 여러 문제로 인해 면역 이상 반응이 모근에서 발생하면 모발 성장에 방해가 돼 탈모될 수 있다.

동그란 모양으로 발생하는 원형탈모는 발생 형태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뉜다. 손톱 모양의 탈모가 1개만 발생했다면 단발성, 2개 이상 발생했다면 다발성으로 볼 수 있다. 원형탈모를 오래 앓았다면 단발성 탈모가 서로 이어져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행성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하면 모발 전체가 탈락하는 전두탈모나 전신의 체모까지 탈락하는 전신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원형탈모는 증상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자연스레 회복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호전과 악화, 재발을 반복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의원에서는 원형탈모를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 결과로 본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계와 호르몬계가 반응해 스트레스에 대응한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신경계와 호르몬계의 스트레스 반응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에 의해 원형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이 발생하는 이유는 자율신경계의 반응도나 활성도가 민감하거나,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경우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민감한 면역 반응을 안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 치료가 필요하다.

▲신금지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신금지 원장은 “면역 안정을 중점으로 살펴봤을 때 인체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범은 부적절한 식습관이다. 음주나 야식이 잦고 평소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것은 단순한 생활습관 문제가 아닌, 원형탈모를 악화하는 요인이기에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형탈모의 주원인은 스트레스 과다지만 스트레스는 노력만으로 조절하기는 어려운 반면, 식습관은 개인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식습관이 필요할까?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속을 편히 할 수 있는 식단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야식이나 과식, 폭식 또한 멀리하고,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부터는 물 의외에 다른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따라서 원형탈모가 나타났다면 면역 안정을 돕는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서두르자. 먹는 즐거움은 쉽게 잊을 수 없지만 건강한 모발과 건강한 몸을 위해 그 즐거움은 잠시 내려두는 것은 어떨까.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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