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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19 환자, 급성 뇌기능 부전 발생 위험 높아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15 23:50:25
▲ ICU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에서 뇌기능 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일반적인 중증 호흡 부전 환자에서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ICU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에서 뇌기능 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일반적인 중증 호흡 부전 환자에서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은 평균 12일의 뇌기능 부전을 경험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호흡 부전 환자가 뇌기능 부전을 경험할 위험의 2배라는 연구 결과가 란셋(Lancet) 학술지에 실렸다.

공동 대표 저자인 발렌시아 대학교 교수 브렌다 푼은 “이러한 수치는 집중 치료실(ICU)에 입원한 비 코로나19 환자의 2배다”라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코로나19 자체도 뇌기능 부전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일부 의사들이 뇌기능 부전을 감소시키기 위한 최신의 치료 방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대신 그들은 오래되고 잠재적으로 섬망과 혼수과 같은 뇌기능 부전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위험한 치료 방침을 사용하고 있었다.

푼 교수는 우리의 연구에서는 많은 집중 치료실에서 최선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아닌 치료 방침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는 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라고 말했다.

기계 환기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섬망과 혼수와 같은 뇌기능 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은 대부분 기계 환기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뇌기능 부전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

이번 연구는 2020년 4월까지 14개 국가의 69개 ICU에 입원한 2088명의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82%는 평균 10일의 혼수 상태를 경험했고 55%는 평균 3일의 섬망 상태를 경험했다.

또한 환자들은 평균 12일의 섬망과 혼수와 같은 뇌기능 부전을 경험했으며 이는 ICU에 입원한 비 코로나19 환자들의 기간의 2배였다.

한편, 지난 20년 동안 ICU 관련 섬망에 대해 영향력 있는 연구를 진행했던 밴더빌트 대학교 병원(VUMC)의 연구에 따르면 중증 호흡 부전 환자들은 평균 4일 동안의 혼수 상태를 경험했고 평균 1일 동안의 섬망 상태를 경험했으며 급성 뇌기능 부전은 평균 총 5일 동안 지속됐다.

연구자들은 코로나19 자체가 뇌기능 부전의 위험을 증가시켰지만 환자의 관리 또한 뇌기능 부전의 위험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의료진들이 수행한 진정제 및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과 같은 신경 억제제의 과도한 사용, 가족으로부터의 격리와 같은 오래된 치료 방침이 뇌기능 부전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연구에 의하면 진정제인 벤조디아제핀을 투약 받은 환자는 섬망을 경험할 가능성이 59% 더 높았으며 가족 방문이 감소한 경우 섬망의 위험이 30% 가까이 증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ICU의 의료진들은 뇌기능 부전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신의 치료방침을 사용해야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chlee04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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