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획득

▲코로나19ㆍ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동시 진단키트 제품 사진 (사진=프로테옴텍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프로테옴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독감 동시 분자진단키트인 ‘GENEdania SARS-CoV-2/FluA/FluB Fast qRT-PCR’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 허가를 확보한 ‘진다니아 SARS-CoV-2/FluA/FluB Fast qRT-PCR’ 제품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A/B의 감염여부를 동시에 판별하며, 특히 검출시간도 기존의 반인 한 시간 이하로 단축된 체외진단제품이다. 이 제품은 프로테옴텍과 MBT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모두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유사하다. 이에 따라 초기 증상 발생 시 민감도가 높은 real-time PCR 방식 검사로 코로나19와 독감을 특이적으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프로테옴텍의 동시진단키트는 역전사와 real-time PCR 기술을 통해 하나의 검체로 하나의 용기에 코로나19와 독감에 있는 4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각각 검사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프로테옴텍은 코로나19 질환 진단을 위해 코로나19 PCR검사 제품, 항체 현장검사 제품, 코로나19 독감 동시진단 제품 등을 공급하게 됐다. 또한 침으로 간단하게 진단하는 코로나19 현장검사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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