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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팔자주름·눈가주름, ‘자가진피재생술’로 개선 고려할 때 유의사항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1-01-13 1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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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나무의 나이는 ‘나이테’로 알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의 나이도 주름으로 짐작할 수 있다. 흔히 생기는 주름에는 이마, 미간, 눈가, 눈밑 주름과 인디언 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등이 있다.


얼굴에 주름이 보이면 당연히 우울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찾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화장품은 피부 깊숙한 곳까지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다. 그래서 병의원을 찾게 되는데 주름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진다.

주름은 ▲웃거나 찡그릴 때 생기는 ‘표정주름’ ▲반복적인 표정에 의해 피부가 패여서 생긴 ‘고정주름’ ▲꺼지고 처져서 생긴 주름(인디언 주름, 팔자주름) 3가지 경우로 분류되고 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

표정주름은 주기적으로 보톡스를 맞는 게 치료이자 고정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해결이 가장 쉬운 경우이다. 꺼진 것이 원인인 경우는 필러나 지방이식이 도움이 된다.

문제는 고정주름이다. 이 경우에는 이미 피부가 얇아지고 패인 상태이기 때문에 보톡스로 해결되지 않는다. 필러를 피부 내에 직접 주사하기도 하지만 효과가 오래 가지 않고, 주사한 필러가 오돌토돌하게 보이는 경우도 꽤 흔하다.

그럼 방법이 없을까? 최근 ‘자가진피재생술’이 고정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 시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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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원장 (사진=행복한여우의원 제공)

자가진피재생술은 주름 부위 피부에 CO2 가스를 주입한 후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물질을 주사하는 방법이다. CO2 가스는 피부 층뿐만 아니라 피부 층과 유착돼 있는 피부 직하부에도 주입한다. 피부 내에서의 역할은 콜라겐 재생 물질이 골고루 주사될 수 있도록 해주고 새로운 조직이 생성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물론 CO2 가스 자체도 조직 재생 효과가 있다. 2가지 주사 후 시간이 지나면서 새롭게 생성된 콜라겐에 의해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개선되는 게 원리이다.

이 방법은 시술 후 티가 나지 않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으며 유지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작용의 염려도 거의 없어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해 시술에 대한 부작용 걱정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행복한여우의원 이상민 원장은 “필러 등 이물질을 주입해서 볼륨을 일시적으로 채워주는 방법과 달리, 자가진피재생술은 진피층의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주름의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하다”며 “사람마다 다른 주름의 원인, 주름의 상태, 피부 두께 및 유착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이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시술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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