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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디스크, 수술 대신 내시경 레이저 시술로 치료 가능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13 10:27:59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노화 현상의 하나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척추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자세나 운동 부족, 장시간 스마트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젊은이들에게도 척추질환이 나타난다. 신체적 노화에 의한 척추질환은 척추협착증을,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추간판탈출증으로도 불리는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외부 자극이나 노화에 의해 손상, 파열되며 나타나는 증상이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허리 통증을 일으킨다. 디스크가 척추 신경을 자극해 허리가 아프고, 신경과 연결된 골반과 엉덩이, 허리, 종아리, 발까지도 저릴 수 있다. 특히 주로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에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

단순히 근육 통증에 의한 허리 통증이라면 휴식을 취했을 때 좋아지지만 휴식 후에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보름 이상 계속된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 경우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부분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수술을 해야 하고, 가급적 허리 수술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병원 방문 시기를 미루지만 꼭 수술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라면 운동 등의 생활요법이나 약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이 개선된다. 하지만 계속된 보존적 치료에도 나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홍성환 원장 (사진=9988병원 제공)

과거와 달리 요즘은 수술 대신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이뤄진다. 최근 시행되는 내시경 레이저시술은 절개를 최소화하고, 눈으로 병변 부위를 보며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절개 대신 작은 구멍을 통해 초소형 첨단 내시경을 넣어 척추 통증의 원인 부위를 내시경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레이저로 염증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는 방법이다.

9988병원 홍성환 원장은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척추를 정확하게 들여다보면서 레이저로 병변 부위만 섬세하게 시술할 수 있고, MRI 상에 나타나지 않는 미세한 허리디스크 원인까지 확인하며 시술할 수 있어 수술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국소마취로 이뤄져 전신마취가 불가능한 고령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이들도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시간과 회복시간이 짧으며, 즉각적인 통증완화가 가능한 안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꼭 내시경 레이저 시술뿐 아니라 인공디스크치환술, 척추내시경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다양한데, 이러한 치료법이 환자의 나이와 증상, 디스크 퇴행 정도, 환자의 직업 등에 따라 각자에 맞게 적용돼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진료 아래 치료가 이뤄져야 하며, 치료 효과가 좋지만 척추 주변의 신경들을 잘못 건드리면 다른 신체부위의 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시술이므로 믿을 수 있는 병원에서 척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진행할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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