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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음순 성형수술, 여성 질환 유발·불편 상당히 개선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12 18:18:24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놓치고 있던 여성 건강을 체크하는 여성들이 늘었다. 평소 불편했던 부분을 되짚고,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등의 과정에서 여성 질환 발생을 방지하는 여성성형을 고려하기도 한다. 여성의 생식 기관 중에는 소음순 이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다.

소음순은 질 입구에 있는 한 쌍의 날개 모양 구조물로, 요도를 보호하는 작용과 성기능적 역할을 한다. 매우 민감하고 연한 조직이라 속옷에 의한 잦은 마찰로 자극을 받거나, 임신, 출산, 노화, 외상, 잦은 외음부 염증에 의한 이차적 비후 등 후천적인 원인 또는 선천적인 원인 등으로 모양 변형이나 착색이 올 수 있다.

소음순에 이상이 생기면 마찰이 더 심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접촉성 질염이나 성교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심한 경우 대음순보다 바깥으로 돌출되면서 소음순의 점막층이 외부의 자극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고, 착색과 주름이 진행돼 콤플렉스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

교정이 필요한 소음순은 한쪽이나 양쪽이 유난히 크거나 늘어지고 두껍게 느껴지는 경우, 다리를 오므리고 있어도 대음순 밖으로 튀어나오는 경우, 색이 검거나 서로 다른 경우, 또 미용학적 위생학적 이유가 있는 경우다. 이러한 소음순 이상은 소음순 성형수술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다. 꽉 끼는 옷을 입었을 때 발생하던 기존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음순 모양을 균형감 있게 개선할 수 있다. 또, 성기능상의 문제도 해결될 뿐 아니라 위생관리에 용이하며, 무엇보다도 소음순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염 등 각종 여성 만성 질환도 예방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음순 수술 후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면서 심리적인 만족감이 매우 높아 소음순 이상이 심하면 늦기 전에 병원을 찾아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서지희 원장 (사진=애플산부인과 제공)

레이저 소음순 성형수술은 수술 전 소음순의 변이에 맞춰 수술 결과를 섬세하게 디자인한 후, 디자인에 맞춰 소음순 절제 및 두께 조절 등을 진행한다. 탕 목욕이나 심한 운동 등을 제외하고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고, 샤워도 가능하다.

애플산부인과 잠실점 서지희 원장은 “소음순 성형수술은 민감한 부위인 만큼, 미용 목적으로 섣부르게 수술을 진행했을 때 흉터나 감각 저하, 건조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며 “사전에 수술 정보를 신중하게 습득하고 여성성형 전문의에게 환자마다 다른 증상과 불편함 정도를 철저하게 진단받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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