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플란트치과 차선주 원장, 소외계층 의료지원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

▲차선주 원장 (사진=틀플란트치과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3차 대유행으로 그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틀플란트치과 차선주 대표원장이 선향 영향력 전파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틀플란트치과는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2018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사회 배려 계층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사회공헌단이다. 생활고를 겪고 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이웃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 활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기부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틀플란트치과는 이번 협약으로 보아스사회공헌재단 협력 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 의료비용을 지원한다. 의료 복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를 통해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틀니,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민을 중심으로 치과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평소 나눔의 가치에 관심을 두고 있는 차선주 원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종로구청과 함께 ‘무료틀니 지원사업’을 하며 틀니 분야로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왔었다.

지난달에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개인 고객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이내 나눠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차선주 원장은 “유년시절 ‘의사가 되면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어라’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틀플란트치과가 함께하는 치과 의료비 지원 신청은 보아스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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