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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폐광촌 치과, 발치·임플란트 강요 논란…비용 할인 흥정도 벌여
필수의료장비 미비 상태서 진료한 치과 사례도 존재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1-06 07:08:41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일부 치과에서 발치를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원 남부지역 폐광촌 일부 치과에서 환자의 치아와 잇몸 상태 등과 상관없이 발치와 임플란트 등을 권유하고 있는 현실이 폭로됐다.

이번 폭로는 폐광촌 치과에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폐광촌 일부 치과에서 이뤄지고 있는 진료 현실 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씨는 한 치과에서 간호조무사가 마치 자신이 치과의사인 것처럼 환자에게 흔들리는 치아를 보여주며 보호자에게 어금니 4대의 발치 필요성을 강조한 사례와 환자와 보호자에게 일반 치과에서는 대당 150만원에 인플란트 비용이 소요되나 120만원 수준으로 할인해주겠다는 흥정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주민 B씨 또한 해당 치과 원장으로부터 “당장 발치를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발치를 강요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으며, “치아는 가능한 발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의 치과 원장이 발치를 강요해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또 다른 치과에서는 치아와 잇몸상태 등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CT 촬영기 등을 갖추지 않은 채 진료를 보고 있다는 의혹과 함께 진료 시에는 담배냄새를 풍기며 소형 갈고리 형태의 스케일러로 치석제거 등의 진료를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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