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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양경숙 “공공기관 남녀 임금격차 최대 47.9%”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0-12-24 10:28:59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양경숙 의원은 24일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정영애 후보자에게 공공기관의 남녀성별임금격차가 큰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요청했다.

총 362개 공공기관의 성별임금격차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격차를 보인 기관은 정부법무공단이 47.9%, 한국건설관리공사가 42.44%, 주식회사 에스알이 42.33%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유형별로 보면 준정부기관(기금관리형)이 25.61%로 타 유형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임금격차율로 살펴보면 30% 이상인 기관이 43개 기관이며, 20~30% 공공기관은 157개였다.

양경숙 의원은 “2018년 기준 민간기업의 성별임금격차는 OECD 평균 13%이나 우리나라는 34.1%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공공부문에서 성별임금격차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민간에서도 이를 준수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양 의원은 지난달과 12월 기업의 남녀임금격차를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와 여성임원비율을 공표하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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