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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전문의와 상의 후 적절한 계획 세워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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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 2020-12-21 16:0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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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어떤 치료든 계획이 필수다. 개인마다 다른 상태를 살펴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므로 현 상태를 자세히 분석한 후 전담의와 맞춤 치료를 해야 하는데, 치아교정 역시 철저한 검사 후 교정 전문의와 진행 계획에 대해 의논해야 한다.
치아교정은 치아 위치를 이동하는 것으로, 어금니 발치 여부, 힘을 주는 강도와 방향, 진행 기간, 사용하는 장치 종류 등 여러 부분을 모두 살펴야 해 까다로운 치료에 속한다. 게다가 사후관리도 잘 해야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으므로 장기적인 관리도 필요하다.
이에 치아교정은 교정 전문의가 상주하는 치과를 찾아야 한다. 교정 치료를 오랜 기간 진행한 바 있으면서 다양한 케이스를 풍부하게 다뤄본 전문의와 상의하면 교정 전 계획을 철저히 세울 수 있다.
또한 치과 내에 첨단 장비를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교정은 무조건 전체 치아를 이동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각자 가진 부정교합 케이스가 다르므로 사전에 교정 기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철저히 살펴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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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송창호 원장 (사진=브라운치과 제공) |
3D 모르페우스 장비를 비롯해 CT, X-ray 등을 이용해 현 상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얼굴 모습, 턱 모양, 치아 위치 등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면 교정 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다. 특히 모르페우스 장비를 이용하면 교정 후 결과를 미리 알고 교정 치료를 확정할 수 있다.
대전 브라운치과 송창호 대표원장은 “실력 있는 교정 전문의가 상주하고 시설이 좋은 치과를 찾은 후 계획을 잘 세워 진행하면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할 수 있다. 다만 사후관리도 중요하므로 유지장치 착용, 정기 검진 등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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